△넷시큐어테크놀러지=자사주 매각과 M&A 소식으로 장막판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주가는 전일보다 40원(6.45%) 상승한 660원을 기록했다. 넷시큐어테크는 이날 차입금 상환,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자사주 매각을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인수 또는 피인수 등 다각적인 M&A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주의보 발령에 장 초반부터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이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씨모스=반도체장비업체인 이 회사는 원유중개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한가로 등극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65원(11.40%) 오른 635원을 기록했다. 씨모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유레아(UREA) 수입을 위한 신용장 개설에 대해 수입보증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씨모스는 지난해 9월 원유중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 목적을 변경한 바 있고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성과를 보이지 않은 상태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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