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대만의 3세대(G) 이동통신서비스 업체인 APBW사가 자사 ‘네이트’ 플랫폼을 활용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2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지난 1월 이스라엘 펠레폰사에 이어 네이트 무선인터넷 플랫폼의 두번째 해외진출 사례를 확보, 자체 기술력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
APBW는 지난해말 SK텔레콤과 3000만달러 규모의 플랫폼 구매계약을 맺고, 무선인터넷 플랫폼의 설계·구축·유지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기술을 제공받아 현지에서 처음으로 3G용 서비스인 멜로디·그림친구·멀티미디어게임·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 등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 회사는 네이트와 같은 자체 브랜드로 ‘QMA(Quality Multimedia Access)’를 도입, SK텔레콤과 유사한 사업모델을 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스라엘이나 대만의 사례처럼 무선인터넷 플랫폼 라이선싱을 통한 해외 진출사업은 투자위험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기술경쟁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CDMA와 GSM 시장 전반에 걸쳐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북미·남미·유럽 시장 등지로 무선인터넷 플랫폼 수출활로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APBW는 대만 재계 5위 기업인 리바그룹의 자회사이자 유선전화사업자 EBT가 지난 2000년 설립한 3G 이동전화서비스 업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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