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캐스팅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인포바다(대표 최인묵 http://www.infobada.co.kr)가 주문형비디오(VOD) 솔루션사업에 나선다.
인포바다의 최인묵 사장은 28일 “웹캐스팅 솔루션시장의 포화에 대비, VOD 솔루션사업에 신규진출키로 하고 최근 프로토타입(기본형) 개발을 거의 마친 상태”라며 “8, 9월께면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포바다가 개발중인 고품질 VOD솔루션은 최소 800Kbps급 이상 속도로 동영상과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이는 거의 DVD급 화질의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해 볼 수 있다. 특히 새로 개발될 VOD솔루션은 기존 멀티캐스팅 분야의 기술력과 합쳐져 접속량 폭주에 따른 서버 부하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최 사장은 “최근 300∼500Kbps급의 기존 VOD솔루션에 대한 불평의 목소리와 함께 고화질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면서 “고속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생방송과 함께 고품질 VOD서비스를 준비하는 회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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