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제1회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을 제정, 시상키로 했다.
시상분야는 연구부문·기술부문·진흥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상 각 1명을 선정하고, 기술부문에서는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2명)을 각각 선정해 도지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은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도내 직장에 근무하는 자로서 탁월한 연구개발성과 및 연구업적,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 등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기여도, 특허·창안·신기술산업화 등을 통한 수출증대 및 수입대체 공적, 신기술 및 공법개발을 통한 공정개선·원가절감 기여도, 과학진흥에 대한 공적 등을 감안한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포상한다.
한편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접수하고 10월 24일 경남과학대전 개막식 날 시상할 계획이다. 3년 이상 해당분야에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게 된다. 문의 (055)211-3233∼5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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