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세계적 컴퓨터 그래픽 및 특수효과 회사인 미국 디지털도메인의 앞선 기술이 국내 소개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내달 1일부터 6개월간 디지털도메인의 전문 기술진을 강사로 초빙,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3D 디자이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도메인의 전문 기술진이 직접 강사로 나와 프로젝트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실무교육을 전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미국 할리우드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최첨단 기법과 기획력을 접한다는 측면에서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은 디지털도메인 한국 합작사인 D2K에 정식 채용,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더구나 지난 24일 차세대 성장산업 국제회의차 한국을 찾은 디지털도메인의 스콧 로스 회장도 “한국을 아시아의 지브리스튜디오로 육성하겠다”며 “OEM 하청보다는 창작력과 기술력을 갖춘 실질적인 기술이전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국내 애니메이션 및 게임, 제조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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