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간 원자력 협력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과기부는 25일 방한 중인 베트남 원자력대표단과 양국간 원자력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갖고 △베트남의 노후된 연구로의 유지보수 지원 △2013년 운전 목표인 신연구로 건설 사전 타당성 연구 지원 △베트남 원전 건설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연구 지원 △방사성의학원 설립 지원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그동안 원자력협력협정 체결(96년 11월), 기관간 원자력협력약정 체결(2002년 2월), 고위급 대표단 방문 및 제1차 원자력협력위원회 개최(2002년 7월) 등 지속적으로 원자력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과기부 측은 “한·베트남 원자력 협력 강화로 앞으로 대베트남 원자력 기술·인력·장비 수출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원자력연구소·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의학원 등과 세부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26일 출국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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