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범죄에 이용한 범죄집단이 적발됐다는 소식이다. 그런가하면 최근 노년층의 인터넷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 같다. 주변에서도 인터넷을 활용해 오래된 지인과 연락하거나 자녀들에게 메일을 전송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사실 이동이 어려운 청장년층에게는 인터넷이 주는 편리함이 특별할 수밖에 없다. 인터넷이 사용용도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우리의 경제성장 속도만큼이나 인터넷, 정보통신 분야도 눈부신 고속성장을 해왔다. 성장에만 치중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역작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최신 기술을 이상한 쪽으로 활용하려는 일부에 국한된 이야기지만 이들로 인한 폐해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최근에는 카메라폰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 개인의 자유냐 공공의 이익이냐를 놓고 첨예한 의견대립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업계의 입장도 끼여있음은 물론이다. 사용자와 업계, 이를 조정하는 관계당국간에 복잡한 의견이 얽히고 설키면서 오히려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혐오감마저 갖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는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사회문화적 관점에서의 접근과 문제해결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정용욱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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