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IT업체의 하반기 채용계획 윤곽이 드러났다.
온라인 채용정보업체 스카우트(대표 문영철 http://www.scout.co.kr)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업종별 주요 기업체 23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IT기업 25곳 중 19곳이 경기불황에도 채용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인터넷·보안=NHN은 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매달 20∼30명을 수시로 충원하며, 네오위즈는 수시채용을 통해 30여명을 뽑을 방침이다. 올 상반기 40명을 모집한 안철수연구소도 결원이나 사업확장과 관련해 수시채용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상반기 50명을 채용한 KT는 9월 말∼10월 초 300명의 사원을 뽑기로 했으며, LG텔레콤도 10월께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인 100명을 충원할 방침이다. KTF와 SK텔레콤은 미정이다. 팬택&큐리텔은 11월 중으로 연구개발분야를 중심으로 채용하며 모토로라코리아는 상시충원할 계획이다.
◇SI=대우정보시스템은 10월께 20∼70명 가량을 신규충원하며, 동양시스템즈는 10월께 30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삼성SDS·포스데이타·LG CNS·쌍용정보통신 등은 아직 채용인원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중대형 컴퓨터=한국후지쯔와 한국IBM은 9월께 확정할 예정이며, 신도리코는 10∼11월께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7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외에 한국오라클과 한국후지제록스·한국휴렛팩커드 등 외국계 업체는 결원시 수시채용이 원칙임을 강조했다.
◇전기·전자=삼성전자와 LG전자는 수시채용 형태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1200명, 800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LG마이크론은 하반기 30여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대우전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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