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금융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타행 공동망 거래에 23일 오전 12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신한은행은 금융결제원이 설치한 통신장비인 ‘매트릭스’에 오류가 발생, 금융공동망과 연결이 이뤄지지 않아 타행거래가 중단됐었다고 밝혔다. 매트릭스는 금결원이 올해 초 각 은행에 설치한 것으로 은행 이용자들이 ATM을 통해 타행과의 거래를 시도할 경우 이 장비를 통해 금융공동망에 연결해 처리를 하는 통신장비다. 신한은행측은 올해초 금결원이 총 2대를 설치했으며 이중 1대가 오류를 나타냈으며 이로 인해 올들어 총 3번의 거래장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금결원은 장비 오류 사실을 확인했으나 장비의 수급에 문제가 생겨 교체가 지연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애사고가 발생하자 금결원은 신한은행측에 이번주 금요일(25일) 오후에 오류를 일으킨 장비를 교체하겠다고 통보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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