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세계 개인휴대단말기(PDA) 출하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10.7% 감소한 227만대로 집계됐다고 C넷이 시장조사기업 IDC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2분기의 이같은 수요 부진에 대해 IDC는 “전통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시기이며 특히 기업 구매자들의 주문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별 실적에서는 팜이 90만3096대를 출하, 전체 시장의 39.9%를 점유하며 1위를 지켰다. HP가 38만1000대(16.8%)로 소니를 밀어내고 2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소니는 25만6000대(11.3%)에 그치며 3위로 밀렸다. 이어 델이 15만2000대(6.7%)로 4위, 도시바가 7만5600대(3.3%)로 5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로스 실폰 IDC 애널리스트 “개인정보관리가 전세계 3000만 개인들에게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되고 있지만 핸드헬드 디바이스(PDA)는 아직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해 수요자들의 구매를 촉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반기에는 경기 호전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다수 출시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보다 실적이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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