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종합 정보화 순위가 세계 12위로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이같은 정보화의 급속한 진전이 우리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2일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 http://www.nca.or.kr)이 매년 주요 50개국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국가정보화지수 순위에 따르면 지난 98년 22위였던 우리나라의 순위는 지난 2001년 14위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지난해에도 두 단계나 뛰어올랐다.
순위 상승은 세계 1위인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물론 인터넷이용자 비율 2위, PC보급율 7위 등 양적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됐다.
정보화가 우리나라 GDP 증가에 미친 기여도는 IMF 당시 7%까지 떨어졌으나 지난 2001년 23% 뛰어올라 경제 성장의 동력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정보화 투자 규모는 54조7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 증가했으며 GDP 대비 10%를 넘어섰다.
중앙정부의 정보화 투자는 지난 98년 1조5093억원 이후 연평균 12.7% 증가해 지난해 2조8049억원에 달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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