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를 지향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한자리에 모였다.
마이마진(http://www.mymargin.com)은 경기불황으로 클릭수가 급증하고 있는 알뜰 쇼핑몰을 한 데 묶어 ‘짠돌이’ 코너를 오픈했다. 짠돌이 코너에는 반품몰·에프터유·만원몰·99몰 등이 입점해 있다. 반품몰에는 홈쇼핑 등에서 소비자 변심에 의해 단순 반품된 제품이 30∼50% 할인판매된다. 에프터유에서는 유명 브랜드 의류 이월상품을 최저가에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 배송료를 포함해 1만원 내에서 해결하는 만원몰·99몰 등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마이마진 신재호 이사는 “경기가 장기 불황 조짐을 보이면서 짠돌이·반품과 같은 키워드가 유행하고 있다”며 “마이마진은 알뜰형 소비를 지원할 수 있는 코너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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