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벤처재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동북아 시장진출 및 기술교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R&D) 성과물의 상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동북아 지역의 중국, 일본, 러시아 전문가들을 초청, 동북아 기술시장진출과 기술교류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술벤처재단 김용환 사무총장의 ‘동북아시대 벤처기업의 역할’이란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중국 칭화대학 기업집단,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국, 일본, 러시아 자국내 산업환경에 대한 주제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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