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준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교수(50)가 최근 ‘세아석좌교수’로 선임됐다.
세아석좌교수는 국내 재료금속공학 분야의 저명 학자를 선정해 소속대학과는 별도로 일정의 연구비와 봉급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 분야 학문발전과 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이 기탁한 15억원의 기금 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열린 포항공대 석좌교수 선정위원회로부터 연구능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세아석좌교수 1호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2006년 2월 말까지 3년간 세아석좌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합금설계, 상변태 및 투과전자현미경 등의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김 교수는 1994년 과학재단 우수연구센터로 지정된 항공재료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한국공학한림원으로부터 ‘올해의 젊은 공학인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석좌교수 추대식은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대행과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3시 포항공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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