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무선통신장비업체 엔알디테크(대표 강장주)는 대만에 37만달러 규모의 통신장비를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알디테크가 공급한 장비는 60㎓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해 최대 2㎞까지 무선직진통신을 구현하는 ‘파이어링크’로 기존 레이저 무선통신과 달리 강우·안개·스모그·아지랑이 등의 환경 및 기상장애에 의한 영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 장비는 100Mbps에서 최대 1 속도까지 지원한다.
엔알디테크는 지난 4월 대만 방송사인 대풍TV·해산CATV와 공급계약을 맺은 뒤 최근 두 차례로 나눠 37만달러 규모의 장비를 공급했으며 현재 막바지 구축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기존 공급물량 외에 추가공급도 추진 중”이라며 “이를 위해 대만 현지 업체와의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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