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포털 가운데 유료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1호 사이트가 나왔다.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http://www.dreamwiz.com)는 마이뮤직(http://www.mymusic.co.kr)과 손잡고 국내 종합 포털 가운데 처음으로 유료 음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위즈는 월 3000원의 이용료로 포털 내에서 음악 듣기, 뮤직비디오 보기, 마이앨범 등 저작권 있는 음원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위즈는 이를 기념해 음악서비스 품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7일 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6일 발표 예정인 메신저 지니 4.1버전에서도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드림위즈의 유료 음악 서비스에 대한 반응에 따라 다른 포털들도 음악 유료화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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