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벤처기업이 인텔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홈’ 구축 전략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큐브(대표 강성재 http://www.icube.co.kr)는 최근 인텔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디지털홈 구축의 주요 장치인 DMA(Digital Media Adapter)의 개발 및 표준화, 마케팅 활동에 이르기까지 양사가 적극적인 공조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 김연준 이사는 “인텔이 구상 중이던 DMA를 아이큐브가 먼저 제품으로 실현시킨 것이 바탕이 돼 전략적 협력이 체결됐다”며 “인텔과 아이큐브는 서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홈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해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양사는 네트워크에서 이종 기기간 연동될 수 있는 기능인 UPnP(Universial Plug&Play)의 공동개발을 통해 아이큐브의 DMA인 ‘플레이@TV’에 구현키로 했다. 이 제품은 오는 9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DMA란 PC와 가전제품 또는 태블릿PC·PDA 등 이종 기기간 상호연동을 실현시키는 기기를 뜻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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