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월 결산법인의 실적-주가 동조화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거래소가 분석한 ‘3월 결산법인 주가현황’에 따르면 매출액증가, 흑자전환 및 흑자지속 등 실적호전 법인은 시장평균대비 초과수익률을 거둔 반면 매출액감소, 적자전환 및 적자지속기업의 주가상승률은 시장평균을 밑돌았다. 3월결산 법인중 29개 매출액 증가기업은 시장평균대비 5.3%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올렸으며 흑자전환 및 흑자지속기업은 시장평균보다 1.9%포인트나 주가가 더 올랐다.
그러나 32개에 달하는 매출액 감소기업은 시장평균에 4.8%포인트 못미치는 수익률에 만족해야 했다. 적자전환 및 적자지속 기업의 주가가 전체 시장평균은 3.0%포인트나 밑돌았다. 개별 종목별로는 매출증가와 함께 흑자를 지속한 삼립산업이 2002사업연도 종료 다음날인 지난 4월1일 대비 7월4일 현재 주가가 무려 126.9%나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매출감소와 적자상태를 지속한 산은캐피탈은 같은 기간 주가가 무려 50%나 떨어져 대조를 보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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