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본수치지도(NGIS)에 도로 폭, 차선 수, 중앙분리대 유무, 제한속도 등 교통 속성을 망라한 국가표준 교통주제도 데이터베이스(DB)가 대거 확충됐다.
건설교통부는 그동안 NGIS 수치지도에 반영이 안된 신설 도로 등에 대한 선형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약 1400㎞의 신규 및 변경 도로의 방향성과 위치, 차선 수, 제한속도 등 219개 속성정보를 입력해 교통주제도 편집작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NGIS가 위치 좌표로 표시되는 단순한 공간정보만 제공함으로써 교통분야에 활용이 제한적이던 점과 비교해 이번 219개 정보 확충으로 국도 및 고속도로 등 기간교통시설 관리와 정보 제공은 물론 도로 용량분석, 투자계획 타당성 평가 등으로 활용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특히 교통주제도는 도로·철도·터미널·공항·주차장 등 교통시설과 공공기관·금융기관 등 일반시설물에 대한 속성정보가 행정구역·지형 등에 대한 기초정보와 함께 GIS 데이터 형태로 구축돼 향후 자동차항법시스템(CNS)이나 인터넷지도서비스(Web-GIS)구축사업 등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도 교통시설물 등의 변동사항을 매년 반영, 교통주제도와 교통분석용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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