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제55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IT코리아의 위상을 한껏 뽐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5년 주기로 대규모로 실시하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IT를 최대한 활용해 정보강국, 정보화·과학화된 군의 모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선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e메일로 전송하는 등 IT로 무장한 사이버강군의 이미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국군의 날 축하 메시지를 준비된 노트북PC를 통해 전장병과 가족들에게 e메일로 발송하게 되며 이는 행사장 내 대형 멀티스크린에도 축하카드 이미지로 방영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 공항에서 열리는 기념식 식전행사에도 첨단 IT가 등장한다.
국방부는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멀티스크린을 활용해 최신예 장비의 성능이나 참가부대들의 실전훈련 모습을 소개하는 등 첨단화된 국군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방에서 경계 중인 소대장, 함상 근무자, 이륙 대기 중인 조종사 등 육해공군 격오지 근무 장병들을 대형 멀티스크린을 통해 연결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우리 국민의 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자주적 선진국방 구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IT 기반 전시행사 외에 현대화된 최신예장비 위주의 역동적인 행사로 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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