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0명 중 3명은 아빠 얼굴을 하루 한시간도 채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인 투니버스가 ‘어린이가 바라보는 세상’ 기획시리즈의 일환으로 만 15세 이하 어린이 44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체 응답자의 35%가 아빠와 지내는 시간은 1시간 미만이라고 답했다.
또 ‘아빠가 가장 불쌍하게 생각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40%가 일 때문에 늦게 들어오실 때라고 답했으며 ‘우리 아빠는 늘 당당하셔서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응답도 15%(669명)에 달했다.
‘아빠가 제일 미울 때’를 묻는 질문에는 30%인 1325명이 ‘엄마랑 싸울 때’라고 답해 어린이들이 부모의 불화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5%가 ‘아빠와 잘 통하고, 이해도 비교적 잘 해주시는 편’이라고 답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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