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가 금융 시스템통합(SI)과 닷넷에 집중하는 동시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6월 5일 취임한 구자홍 동양시스템즈 사장<사진>은 2일 서울파이낸스빌딩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SI사업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금융 SI와 닷넷(.Net)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시스템즈는 7월 1일부로 닷넷기반 SI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기존 ‘MSS팀’을 닷넷사업본부(40명)로 승격·분리하고 금융·의료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또 세계적인 금융솔루션 도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관계관리(CRM) 등 특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구 사장은 “새롭게 도약하고 회사 규모를 키우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IT업체를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금융권 방카슈랑스 관련 시장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닷넷 기반의 웹 SI 구축 프로젝트 시장을 공략해 닷넷부문 매출비중을 전체의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구 사장은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각각 14%, 20% 신장한 매출액 1400억원과 경상이익 55억원을 올리고 3년 후 회사 매출규모를 3000억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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