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학장 최달곤)이 1일 산학협력단을 정식 발족하고 지역 기업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영진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프로젝트 교수들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수익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쾌속조형기, 고공가공기, 광학식모션캡처 등 고가 최첨단 기기들을 활용, 지역 기업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진전문대는 최근 전문 경영인으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신동수 전 대구정무부시장을 산학협력단의 단장으로 영입했다.
신동수 단장(58)은 “영진전문대에는 현재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교수 21명이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는데 이번에 발족한 산학협력단을 통해 프로젝트 전담 교수를 대폭 늘리고, 이들에 대한 인사, 회계, 경영에 대한 관리 운용도 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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