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지하철 교통카드 사업자로 마이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비는 지난달말 열린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지하철 카드 사업자 선정위원회 평가에서 시스템 및 단말기 무상 제공, 호환성, 카드수수료율 등 평가항목에서 타 사업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주는 광주 시내버스용 교통카드 수주에 이어 이뤄진 것이다. 시는 내년초 지하철 개통과 동시에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마이비와 세부적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측과 교통카드 도입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11월부터 정식 사용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스템 구축, 단말기 설치, 수수료율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및 시내버스 카드의 결제방식은 학생의 경우 정액제로 하고 일반인은 선후불 공용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 시내버스 카드 사업자로 선정된 비자캐시는 시내버스조합측의 사업권 취소에 반발해 현재 진행중인 보상청구 등 법정 소송을 계속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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