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차량항법시스템(CNS)용 전자지도 데이터베이스(DB) 기술 교류 등 관련 분야에서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한국도로정보협회(회장 최장원)는 지난달 VICS(Vehicl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System) 센터 등 일본의 교통서비스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 수치도로지협회(JRMA:Japan Road Map Association)와 CNS용 전자지도 DB에 관한 기술교류 및 국제표준화 등에 공동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도로정보협회와 JRMA는 이 자리에서 양국간 CNS 관련 기술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차세대 CNS용 전자지도 DB 구축 및 활용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국도로정보협회는 양국을 오가며 1년에 두 차례 CNS 관련 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현재 기술교류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장원 한국도로정보협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CNS 기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과 일본이 CNS 관련 표준제정 논의에서 공동 전선을 구축할 경우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기술교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도맵소프트·팅크웨어·한국공간정보통신·현대오토넷 등 한국도로정보협회 회원사들은 지난달 JRMA와 일본의 교통서비스를 주관하는 VICS센터를 차례로 방문, 사업전개 현황 및 기술 구현 등 공통 관심사를 논의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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