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계 반도체 매출액이 전년대비 9.9% 늘어난 125억달러에 달했다고 EBN이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그동안 반도체 침체에 영향을 미쳐온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소멸함에 따라 수요가 회복세를 타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5월 매출액은 전월에 비해 2% 늘었으며 이는 3개월째 증가한 것이다.
SIA 조지 스칼리스 대표는 “사스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중국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반도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인 10.1%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전년대비 26% 늘어나며 가장 높은 회복세를 보였으며 아시아(12%), 유럽(9.3%)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북미지역은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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