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리니지2 전용 PC 보급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삼성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리니지2 게임프로그램, 2.4㎓ 펜티엄4 프로세서, 지포스 FX 5600 그래픽카드, 윈도XP가 탑재된 이른바 ‘리니지2PC’를 80만원대(모니터 제외)에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1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차기작 리니지2의 사양이 너무 높아 기존의 일반 PC에서는 원활히 작동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PC제조업체와 그래픽카드업체와 협력을 통해 저렴한 방법으로 고사양 PC를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김화선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리니지2 유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적의 PC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성능과 고객서비스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시범 서비스 기간중 PC구매 신청을 받아 8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PC방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그래픽카드 ‘지포스 FX 5600 아수스 V9560’을 소비자가 이하인 16만9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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