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원하는 한국의 부품기업들이 공급해주기를 원하는 품목은 주로 네트워크와 서버용 부품 및 장비, LED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국내 부품업계 11개사 관계자와 함께 IBM·델·노키아·플렉트로닉스·보잉 등 글로벌기업을 직접 방문, 글로벌기업에 대한 최근 납품전략과 유망분야를 조사·분석했다.
◇유망품목=TCP/IP 칩, 서버 및 고성능 CPU 냉각용 특수시스템, 콘덴서, LED 등이 글로벌기업 납품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로는 네트워크장비용, 방위산업용 전자부품이 가장 유망하며 특히 세계적인 항공기업체인 보잉사는 조명용 LED , LCD패널, 각종 특수배선 등을 납품하는 업체를 찾고 있다.
◇납품전략=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은 기업별로 상이한 구매조직을 갖추어 이들 구매조직을 이해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고, 전자제품 제조전문서비스(EMS)는 직접적 구매조직과 함께 EMS들의 제품 설계기능 강화추세에 부응하여 제품 설계부서를 접촉하는 것이 납품 가능성을 높여주는 전략이다. 또 부품업체가 공동참여하는 ‘패키지 마케팅’이 효과적이다.
◇대상기업=이번에 KOTRA와 국내기업들이 방문·상담한 글로벌기업은 포천 1000개 기업 중 IT, 항공, 방위산업 분야가 중심이다. 이번 보고서는 총 500여개 기업을 접촉해 이 가운데 OEM을 선호하는 IBM, 델, 노키아(휴대폰), 소닉월(IT보안 전문업체) 등과 이들로부터 설계도면을 넘겨받아 실제로 제품을 제조하는 플렉트로닉스·솔렉트론·플렉서스 등 EMS 등과 상담한 결과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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