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나증권은 KT가 오는 30일부터 50Mbps급 VDSL장비에 대한 성능테스트(BMT)를 실시키로 한 것과 관련, 해당 VDSL장비업종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특히 하반기 50Mbps VDSL장비 시장이 이전 13Mbps, 20Mbps 장비보다 훨씬 많은 수요와 서비스 규모를 가진 만큼 최종 테스트 통과 업체에는 강력한 주가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이번 BMT에는 다산네트웍스, 코어세스, 미리넷, 텔슨정보통신 등 2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BMT 과정중에는 참가업체 전반에 주가상승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이번 50Mbps급 VDSL장비 발주시기를 다음달말로 예상하면서 도입규모는 총 30만회선, 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투자유망 종목으로는 이미 KT에 20Mbps장비 납품경험을 갖고 있고 올해 예상실적 기준 8.3배 수준에서 거래돼 통신장비업종 평균PER 9.5배보다 낮은 다산네트웍스를 꼽았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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