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3]윈도우월드관-출품업체

△케이스·이지시스템/오로라닷넷  

 닷넷(.net)솔루션연합회 회장사인 케미스(대표 박병형)와 부회장사인 이지시스템(대표 이승호)은 양사가 공동개발한 닷넷(.NET) 기반 통합솔루션 구축 패키지인 오로라닷넷(Aurora.net)을 출품했다.

 오로라닷넷은 MSF·CD 방법론을 적용한 설계툴인 ‘오로라닷넷 디자이너’와 DB모델링툴인 ‘오로라닷넷 모델러’, C# 소스코드 자동생성 툴인 ‘오로라닷넷 디벨로퍼’로 구성돼 있다.

 오로라닷넷(http://www.auroracbd.net)은 마이크로소프트 컨설팅사업부의 협조를 받아 닷넷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컴포넌트기반(CBD)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COM+ 표준 소스코드 템플릿을 제공한다.

 케미스가 핵심기술을 개발했으며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지시스템은 실무TFT인 오로라닷넷 나이스팀을 구성해 개발자 커뮤니티그룹인 데브피아, IT전문교육업체인 시그마정보통신 등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가온아이/웹기반 통합지식포털시스템 ‘이지EKP’ 

 지식 관리 및 EIP 전문업체인 가온아이(대표 조창제 http://www.kaoni.com)는 이번 SEK 2003에서 기업 내 지식 통합관리를 위해 자사 기술력으로 완성한 웹 기반 통합지식포털 솔루션 ‘이지EKP’를 선보였다.

 이지EKP는 사내 비정형 데이터 관리 및 지식근로자를 위한 시스템으로 웹기반 그룹웨어·KMS·EDMS로 확장통합되고, 특히 정형 데이터 영역인 ERP와 인사·판매·회계 등 기간시스템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진정한 통합솔루션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전문건설공제조합·KCC정보통신·시스원 등에 구축했다.

 이지EKP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인터넷 기반 통합을 위한 언어인 XML로 구성돼 기간시스템 등과 통합이 쉽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지EKP를 도입하면 기업들은 기간시스템과 다양한 외부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류·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안정적인 메시징을 통해 사용자와 협업하며 이런 정보를 하나의 포털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 이를 PDA 등 모바일 기기로도 전달할 수 있다.

 

△닷넷소프트/모바일 솔루션 EM닷넷(Enterprise Mobile .NET) 

 닷넷소프트(대표 김은호 http://www.dotnetsoft.co.kr)가 개발한 EM닷넷(Enterprise Mobile .NET)은 기업환경 PDA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기업 서버간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동기화(싱크로나이제이션) 기술이다.

 PIMS 싱크 등 기존 기술은 이동전화나 휴대형 기기를 원격서버와 동기화할 경우 데이터 불일치와 업무 시작이나 업무 마감시 발생하는 서버 과부화 등의 문제에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인 반면 EM 닷넷은 포켓PC·스마트폰·스마트 디스플레이·윈도CE닷넷에 호환하는 산업용 임베디드 장치와 같이 하나의 장치에 종속되지 않고 공통적으로 모듈 엔진을 실행할 수 있다. 각종 파일과 데이터베이스 중 원격지 서버로부터 서로 동일한 데이터를 유지하도록 동기기화해 기업 내 총소유비용(TCO)을 감소시키고 투자대 성능비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큰 제품이다.

 닷넷소프트는 이미 롯데삼강·롯데월드·KCC 같은 국내 몇몇 대기업에 EM닷넷 솔루션을 적용,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다.

 

△웹플러스/플러스웨어 

 웹플러스(대표 임종선 http://www.webplus.co.kr)의 ‘플러스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닷넷군에서 XML과 같은 웹표준을 사용해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간·장소·기기에 상관없이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i-KMS솔루션이다.

 플러스웨어는 그룹웨어·문서관리·게이트웨이·지식관리·포털·모바일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각 솔루션은 컴포넌트 형식으로 개발돼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또한 플러스웨어는 포털제품·검색엔진 등의 제3제품군과 다양한 형태로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러스웨어가 제공하는 게이트웨이제품인 플러스MIS는 다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의 연동성이 크다. XML 웹서비스는 전자결재의 비정형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의 정형 데이터 사이에서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ERP시스템인 SAP와도 정보교환이 가능하다.

 플러스웨어를 도입한 국내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건설·경찰대학교·미포조선·리바트·금강고려화학·오일뱅크·현대백화점·한국물류·삼부토건·KT&G·인천국제공항철도·KEDO·세원텔레콤·이대목동병원 등이 있다.

 

△위세아이텍/아이올랩4.0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http://www.wise.co.kr)의 ‘아이올랩(iOLAP™) 4.0’은 다차원 분석 및 리포팅툴로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편리한 분석과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아이올랩4.0은 데이터베이스 지식이 없이도 쉽게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완벽한 연동, 사용자별로 개인화된 메뉴, 편리하고 다양한 차트와 데이터맵을 통한 직관적인 정보분석 등의 기능을 자랑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투자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도 아이올랩이 갖는 장점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커스터마이징하며 응답시간이 빠르고 관리가 편리하며 경제성도 우수하다. 기업의 분석요구나 규모 변화에 대한 우수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아이올랩4.0은 네트워크 기업환경에서의 협업도 강화한다. 웹인터페이스를 통해 전사적인 협업(컬러버레이션)을 지원하며 분석 화면별 토론 게시판을 통해 분석 정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거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키컴/SA-ERP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플랫폼과 윈도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는 ERP제품군을 개발해온 키컴(대표 이윤규 http://www.kicom.net)은 이번 SEK 2003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전시관에 ERP솔루션인 ‘SA-ERP’와 기업정보화를 위한 그룹웨어를 선보였다.

 SA-ERP는 20년 동안 축적해온 키컴의 경영정보화 솔루션 노하우를 결집해 개발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크게 재무회계관리·공급망관리·고객관리·인적자원관리·중역정보시스템으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키컴의 그룹웨어인 인트라넷츠(INTRANETS)와도 유기적으로 연동해 기업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한다. 닷넷 플랫폼으로 개발된 ‘SA 웹 ERP’는 100% 웹버전 ERP로 기업에 새로운 경영관리 환경을 제시한다.

 키컴 부스에서 눈여겨 볼 또 하나의 제품으로는 인트라넷츠를 꼽을 수 있다. 인트라넷츠는 워크플로 제품으로 잘 알려진 피코소프트의 명인인트라넷을 기반으로 개발된 그룹웨어다. 인트라넷츠는 전자결재·근태관리·게시판·사내/웹메일·업무일지·일정관리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브리지텍/모바일 미들웨어 와이팜(WIPAM) 

 브리지텍(대표 이상호 http://www.bridgetec.co.kr)의 대표적인 모바일 솔루션인 ‘와이팜(WIPAM)’은 닷넷 기반의 기간시스템 통합구축형 모바일 미들웨어다.

 와이팜은 특정 서비스나 솔루션이 아닌 모바일 와이어리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이용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미들웨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PDA·핸드헬드 기기 같은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현장 근로자가 기업 내부 인프라에 접속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 부가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와이팜을 구축하면 레거시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의 손상이나 변형없이 비즈니스 로직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무선데이터서비스·무선애플리케이션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주요 기능에는 인증통합(SSO:Single-Sign-On), 무선데이터 암호화, 데이터 처리 속도 및 무결성, 서비스 안정성, SAP R/3·IBM 메인프레임·오라클 등과 같은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 및 확장성, 단말 및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 기능 등이 포함돼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신화정보통신/아이쿼터  

 신화정보통신(대표 김세규 http://www.shic.co.kr)의 아이쿼터는 PC에 설치돼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엑셀 기능과 XML 웹서비스의 유연성을 이용해 개인 또는 부서별로 분산 및 별도관리되고 있는 기업 내 견적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각 기능을 표준 포맷에 맞게 개발하고 통합해 관리를 쉽게 할 뿐 아니라 각종 이력·분석·통계 정보를 제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기간업무 데이터베이스와 실시간으로 연동하게 함으로써 회사의 전반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견적업무는 견적관리 패키지를 사용해 기업 내 사용되는 견적양식을 표준화하고 견적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견적에 관련된 각종 분석·통계 정보를 제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한다. 견적관리 패키지와 각 기업이 사용 중인 기간업무(ERP)와 실시간으로 연동해줌으로써 견적에서 발주·입고·대금지불에 이르기까지 언제 어디서나 추적이 가능하게 도와주고 문서 보관도 필요 정보만 컴퓨터 에 보관함으로써 업무 진행을 개선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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