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http://www.momaf.go.kr)가 디지털 해양 국토 건설을 위한 해양 지리정보시스템(GIS) 표준 개발 및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23일 한국해양연구원과 한국통신데이타 등 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 GIS 기반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말까지 해양 GIS 메타데이터를 개발하고 전송사양 핵심요소 및 인터페이스 모델 등 해양 GIS 유통표준을 완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 GIS 관련분야별 표준화 항목 및 대상 데이터, 절차, 기술 등을 규정하는 한편 도출된 표준화 대상 항목에 대해 개발 또는 적용 시기, 방법, 절차, 범위 등 해양 GIS 관련사업 표준화 항목 도출 및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해양 GIS 활용을 촉진하고 원활한 유통을 위해 웹 기반의 해양 GIS 유통포털을 구축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해양수산 GIS사업의 일관성을 확보, 중복 데이터 생산 및 유사 시스템 구축 등을 방지하는 한편 해양 GIS에 대한 저변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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