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조회(VAN) 업체인 케이에스넷(대표 김택중 http://www.ksnet.co.kr)이 결제중개에서 결제대행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신규사업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택중 사장은 23일 “VAN업체가 신용카드사의 일부 전표 매입업무를 대행해주는 형태”라며 “현재 단순 결제중개 업무에서 결제대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에스넷은 이에 대해 국내에서도 해외처럼 카드발급·승인 회사 및 매입사의 분리를 통해 업무의 분배 및 효율화를 모색하는 금융환경이 도래할 가능성에 대비한 전략적 검토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최근 이사회에서 신규사업으로 대부업과 무역업을 정관에 추가하기로 했다”며 이달말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화할 예정이며 VAN업계의 어려움을 신규사업으로 돌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케이에스넷은 대부업의 일환으로 가맹점에 1∼2일 안에 선지불하고 추후 카드사로부터 대금을 지급받는 형태의 즉시결제시스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케이에스넷은 23일부터 내부업무 혁신을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추진해온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운용을 개시했다. 이로써 인사·급여, 구매·재고, 회계관리 등의 경영관리시스템과 판매관리 부문 등의 영업관리시스템이 통합돼 내부업무 처리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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