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대표 오영교)는 미국 대형유통시장 진출을 통한 국내기업의 대미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 수출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대형유통시장 진출 가이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출품목 다각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품목 편중현상을 완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미국 유통시장 규모는 3조3000억달러(2002년 기준)로 미국 전체 GDP의 31.1%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시장이다.
한편 미국시장 내에서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시장점유율은 3%대로, 지난 2001년 이후 7번째 수입국가 순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컴퓨터, 의류 등 상위 5대 수출품목이 수출액의 60%에 이르는 등 극심한 수출품목 편중현상을 보이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