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발신자번호표시(CID)서비스 요금인하라는 이동전화사업자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오름세를 탔다.
20일 증시에서 KTF는 6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며 2.45% 오른 2만7150원에 마감했다. 2만7000원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4월 29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날 CID 요금의 대폭 인하가 이동전화사업자들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돌면서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각각 2.62%, 0.46%씩 동반하락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전문가들은 KTF가 악조건 속에서 상승세를 유지한 것을 2분기 실적호전 기대감 때문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렇게 KTF가 3개 이동전화사업자 중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하자 증시에서는“역시 실적만한 재료가 없다”는 말이 쏟아져나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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