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의 여성용 패션시계 브랜드 베이비G(Baby-G)가 여름철에 적합한 시원한 디자인의 신제품(BGR-30)을 내놨다.
베이비G는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 신세대에게 인기있는 남성용 패션시계 ‘G-Shock’에 대응하는 여성용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형태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베이비G 제품으로는 처음 출시됐다. 시계 액정 위에 밴드 색상과 똑같은 물방울 모양의 돌출된 프로텍터(protector)로 베이비G 특유의 귀여움을 더하고 있다. 액정과 밴드의 시원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해변에서나 도시에서 모두 잘 어울린다.
BGR-30은 기존 아날로그 시계의 장점인 쉬운 시간표시와 디지털 시계의 장점인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제품이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호놀룰루, LA, 덴버, 시카고, 런던, 파리, 방콩, 홍콩, 도쿄, 시드니 등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에 걸쳐 전 세계 30개 도시의 시간과 월별 평균 최저·최고 기온을 표시해 준다. 출장이 잦은 직장인이나 해외여행을 즐기는 배낭족들에게 편리하다.
색상은 투명을 기본으로 보라, 연두, 오렌지, 핑크 등의 밝은 색상만을 모아 총 6가지다. 카시오 시계는 국내 총판 ‘지코스모’를 통해 공급되며 소비자들은 백화점이나 테크노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품질보증기간은 1년이며 정품 판매시 품질보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3만8000원. 문의 지코스모 (02)314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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