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넷을 통해 거래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업무효율화와 이를 통한 비용절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제적으로 리딩컴퍼니(선두기업)라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거래규모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19일 로제타넷코리아가 주최한 ‘전자상거래 표준세미나’ 참석차 내한한 폴 티어넌 로제타넷 부회장은 전세계 선두기업들이 로제타넷을 앞다퉈 채택하는 것이 단순히 업무적 편의성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티어넌 부회장은 “로제타넷이 충분한 검증기간을 거쳐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또 업무효율성과 비용절감 등이 입증됐다”며 “이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보급이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로제타넷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 업체당 평균 거래업체수는 6개사에 그쳤으나 지난해 말에는 16개사로 3배 가량 늘었으며 올해 말에는 평균 27개사와 거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티어넌 부회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차세대 전자거래 표준 ebXML과 웹서비스와의 연동에 대해서도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로제타넷 컨소시엄은 이미 ebXML과 웹서비스를 연구하는 측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광범위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래 어느시점에는 어떤 형태로든 결합을 할 것이며 따라서 업계에서 어떤 표준을 채택하든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로제타넷 거래에 대한 로열티 부과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티어넌 부회장은 최근 통신부문 협의회 결성과 관련 “협의회 참여사들이 로제타넷 기반 거래에 상당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많은 업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른 시일내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김준배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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