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스(대표 김종성 http://lucis.co.kr)는 컴퓨터통신통합(CTI)의 음성부문 전문업체로 잘 알려진 회사다. ‘허리를 굽혀 진리를 줍자’는 사훈처럼 고객의 요구를 한발 앞서 파악해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99년 3월 설립된 루키스는 음성녹음시스템과 딕테이션시스템을 기반으로 대규모 콜센터·콘택트센터의 녹음시스템시장에 진입한 지 4년만인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녹음시스템업계 선두임을 증명했다. 국내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2003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개발부문에서도 내장형 SMS(Short Message Service) 음성보드 특허를 확보하고 VAD(Voice Activated Dialing) 음성보드도 개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루키스의 주력제품인 지능형 음성녹음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콘택트센터의 전국 지사간 음성녹음시스템을 통합관리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객업무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자체 평가 프로그램은 국내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였다. 특히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출시된 3.2 버전은 윈도2000를 기반으로 했으며 완전 PCI 구조를 구현, 시스템당 더 많은 채널 구성이 가능해졌다. 루키스는 VoIP 녹음과 웹 기반의 상담원 평가, 웹 기반 솔루션 등 새로운 콘택트센터의 환경에 부응하는 솔루션 구축에 주력, 녹음시스템 분야에서만 올해 1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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