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 http://www.unitec.co.kr)의 펜티엄4 주기판인 ‘845PE FURY’는 고성능 부가기능으로 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보급형 주기판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은 제품이다.
인텔 i845PE 칩세트를 탑재한 이 제품은 아수스, 기가바이트 등 동종 고가 주기판에 비해 1만∼2만원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춰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 10년 이상 주기판 유통사업을 펼치며 독자 브랜드를 고집해온 유니텍전자의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동종 주기판에 비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수 있었다.
‘845PE Fury’는 FSB 533㎒와 PC2700 규격의 DDR 333㎒ SD램을 지원하는 펜티엄4 주기판이다.
AC 97 CMI 9739A 코덱을 사용, 6채널의 멀티사운드를 재현하며 최고 480Mbps의 전송속도를 나타내는 USB 2.0 포트를 최대 6개까지 지원해 외부 정보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하다.
특히 이 제품은 하나의 CPU를 가상으로 2개로 나눠 사용하는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지원, 높은 시스템 효율성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텔의 최신 CPU에서 지원된 기능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845PE Fury’에서 기능을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한다.
유니텍전자는 상반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스프링데일 칩세트를 탑재한 ‘865PE LEO’ 시리즈 신제품을 내놓았다. 최근 시장이 극도로 침체,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아직은 기대 이하. 하지만 유니텍전자는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우수한 기획력과 10여간 유통시장에서 구축해온 독자 브랜드의 인지도를 앞세워 하반기 시장에도 선두업체의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ㄴ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