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드리베이비, 온라인 육아용품시장 다크호스로

 ‘온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룬 성공 비즈니스 모델 만든다.’

 오프라인 체인점과 인터넷 쇼핑사이트의 장점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설립 4년여만에 월 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유아용품 시장의 다크호스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프렌드리베이비(http://www.fbeshop.com)로 4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바탕으로 육아전문 쇼핑사이트를 동시 운영중이다.

 이 회사 황인규 사장은 “임산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출산 준비물과 유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40개 지역 거점 체인망을 실물 확인과 반품 및 교환 장소로 제공해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 ‘에프비이숍’에서는 ‘마이포켓’이라는 미니홈피를 제공해 엄마들이 자신의 육아일기를 등록하거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출산 육아정보를 스크랩하고 타회원간 쪽지전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친구나 지인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쇼핑몰에 등록해 주위에 알릴 수 있는 ‘베이비샤워’ 코너는 에프비이숍만의 독특한 서비스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사진설명: 40개 매장을 보유한 프렌드리베이비가 온오프라인 장점을 결합, 유아용품 시장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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