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전직원이 휴대폰 수신시 상대방에게 들려주는 음악서비스 컬러링을 하이마트 최신 에어컨 CF송 ‘쿵따리 샤바라’로 바꿔 화제다.
하이마트는 한 직원이 사내 통신망을 이용해 올린 이 아이디어를 간부회의에 상정해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 회사에서 통신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사원에게 음악 수신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이를 받은 사원이 다운받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하이마트측은 “직원과 직원 가족의 애사심 고취와 활기찬 마케팅 장려 차원에서 시작했다”며 “경쾌한 음악이고 하이마트 직원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어 호흥이 높다”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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