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정보통신(대표 고원용 http://www.hist.co.kr)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중점사업으로 전면 배치한다.
한진정보통신은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생활 GIS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GIS 전문회사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6개월 동안 태스크포스를 운영, GIS 관련 사업전략을 수립해왔다.
특히 한진정보통신은 재난관리 및 3차원 도시관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3차원 데이터 획득장비(모델명 ALTM 3070·사진)를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도시정보시스템(UIS)사업을 위한 범용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한진정보통신은 ‘ALTM 3070’ 도입을 계기로 기존 2차원 평면에서는 실시할 수 없었던 입체적인 분석을 통한 사전예방대책 수립과 객관적인 정보수집이 가능해져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도시관리·하천관리 등에 정밀 3차원 데이터 및 영상자료가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GIS와 위치기반서비스(LBS) 분야 기술축적을 위해 한진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파일럿(pilot)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시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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