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회사인 옴니텔(대표 김경선 http://www.omnitel.co.kr)이 SK텔레콤의 ‘준(June)’을 통해 모바일 속 가상 여인과 사랑을 나누는 논픽션 드라마 ‘모바일연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연인 서비스는 여주인공 수아가 자신의 셀프영상을 담은 동영상 메일을 사용자 휴대폰으로 보내며 휴대폰 사용자가 모바일 속 여인과 잔잔한 사랑을 하게 되는 과정과 또 이별하기까지의 가슴아픈 사랑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사용자에게 동영상 메일을 보내는 형식으로 제작돼 있다는 점. 결과적으로는 여주인공 수아의 동영상 메일을 받은 사람이 상대 배역이 되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쉽다.
이수영의 ‘그래도 사랑해’, 브라운아이즈의 ‘for you’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이준형 감독의 모바일영화 첫 데뷔작으로 총 20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편당 상영시간은 2분∼2분 30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KT 준에서 미팅/연애채널로 들어가면 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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