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는 휴대형 게임기 ‘겜보이 어드밴스SP’의 판매량이 출시 3개월 만에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겜보이 어드밴스SP는 폴더형 디자인에 충전 배터리를 갖추고 있으며 조명 기능이 강화돼 어두운 곳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는 오는 9월 검은색과 빨간색의 신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겜보이 시리즈는 지난 89년 처음 발표돼 그동안 휴대형 게임기 시장을 장악해 왔으며 특히 2001년 나온 ‘겜보이 어드밴스’는 세계적으로 3000만대 이상 팔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닌텐도는 게임기 ‘게임큐브’의 부진을 겜보이 시리즈로 만회해왔다. 최근 노키아와 소니는 N게이지와 PSP를 앞세워 휴대형 게임기 사업 참여를 발표하며 닌텐도에 도전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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