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정보시스템(대표 표삼수)이 전산센터 진단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우리은행의 신시스템 장비 도입에 앞서 노후화된 잠실 전산센터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산센터의 보수나 증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삼성SDS·한국IBM·한국HP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으며 조만간 사업자를 선정해 진단 컨설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진단 컨설팅은 총 8주간 진행되며 비용만 약 2억원이다.
이번 잠실 전산센터의 노후설비 및 장비교체는 내년 우리은행의 신시스템 개통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잠실센터는 지난 80년대에 구축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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