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금감원은 감독여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상시감시, 검사, 검사결과 처리, 조직 및 인력관리 등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오는 8월까지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조만간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뒤 워크숍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최종방안을 확정키로 했다. 금감원은 또 방카슈랑스 취급 금융회사에 대한 효과적인 검사업무 실시를 위해 검사부서간 업무범위 및 협조관계 등 검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보험사 리스크검사 지원시스템의 적용대상을 현 3개사에서 10월 8개사, 내년 6월 11개사, 2005년 이후에는 전 보험사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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