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조기 종전에도 불구하고 사스(SARS)여파·북핵문제 등 위기요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경기가 부진한 데다 세계경기의 불확실성 요인도 겹쳐 전기·전자 등 업종 전반에 결쳐 공장가동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라인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한 한 부품업체 직원이 공장 바닥에 주저앉아 낙담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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