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분야 전문 e마켓플레이스인 베스트폴리머(대표 정인수 http://www.bestpolymer.com)가 하반기부터 확대된 서비스를 통한 도약에 나선다.
대림산업이 전액 출자한 베스트폴리머는 그동안 치중했던 대림산업의 온라인 판매대행 비중을 낮춰가면서 거래품목 확대와 회원사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베스트폴리머는 바이엘코리아의 플라스틱 전제품을 자사 사이트를 통해 거래하기로 했으며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의 온라인 마케팅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중간 유통업자에 의존적인 국내 중소 가공업체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최근 영문 사이트를 개통, 베스트폴리머가 중소 회원사의 해외진출을 돕는 관문이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또 오는 8월부터 기업간(B2B) 전자거래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전자결제, 전자보증, 전자세금계산서 등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인수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매달 약 100억원의 거래규모를 기록하며 대림산업의 온라인거래 비중을 80∼90%까지 끌어올렸다”면서 “향후 품목다양화와 해외수출 지원 등을 통해 유화 분야의 독보적인 e마켓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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