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휴대폰을 비롯한 무선통신망 급증에 따른 전파 체증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상무부에 지시했다고 AP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무선통신과 군사용 교신 증가로 전파 체증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상을 극복하는 방안을 상무부가 1년 안에 만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전파가 경제 성장을 위한 중요하고도 제한된 국가 자산”이라면서 “기존의 전파관리 규정들이 급속히 발달하는 기술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일련의 공청회를 열고 정부와 업계가 나눠서 사용하고 있는 전파에 대한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국의 통신부문을 규제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상무부의 작업을 컨설팅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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