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6일부터 9일까지 일본을 국빈 방문,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양국간 우호증진, 무역과 투자협력 증진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두 정상은 특히 양국간 상호 관세장벽을 철폐하는 자유무역협정(FTA) 본교섭을 올해 안에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 교섭시기를 공동성명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은 도시바·미쓰이·NEC 등 대한투자기업 CEO와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일본 경제 5단체가 경단련 회관에서 공동 주최하는 오찬간담회에도 참석,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방일에는 김진표 경제부총리, 윤영관 외교, 윤진식 산자장관과 청와대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 이정우 정책실장, 반기문 외교보좌관, 조윤제 경제보좌관, 윤태영 대변인 등 13명이 공식 수행원으로, 손길승 전경련 회장과 조석래 (주)효성 회장 등 9명이 수행 경제인으로 동행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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