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가장 뛰어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터넷 금융서비스 평가 및 컨설팅업체인 스톡피아닷컴(대표 편호현 http://www.stockpia.com)은 3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하나은행이 8분기 연속 1위를 지켜오던 신한은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신한은행, 3위는 국민은행이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은행과 외국은행을 포함한 총 20개 은행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20개 은행 전체 평균은 70.17점(100점 만점)으로 지난 평균인 70.37점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는 트랜잭션 서비스와 정보제공 항목에서는 국민은행, 고객지원 서비스 항목에서는 제일은행, 사용의 편리성 항목에서는 하나은행, 시스템 안정성 항목에서는 대구은행이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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